오늘 7시부터 열렸던 페차쿠차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몇달 만에 하는 데다가 공식 홈페이지도 휑해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 저는 예매하지 않고 entrance로 입장하다 보니 줄을 서게 되었네요.
이어지는 내용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파들, 눈어림으로만 뒤에 계신분까지 거의 500명쯤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가 늦어서 지각을 했는데도 다행히 식전 행사가 7시 30분쯤에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apply도 하고~ 이 페차쿠차를 주최하는 단체가 urban pajama라는 비영리 단체이다 보니 개인 후원도 5만원/10만원 단위로 받더군요. 대신에 이 파자마 회원이 되면 1년간 열리는 페차쿠차에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체 이름 urban pajama답게 주최측은 전부 파자마를 입고 왔네요 'ㅅ'
이 곳은 ABSOLTE BAR. 홈페이지에도 \10,000(1 FREE DRINK)라 써있었지만 다들 여러번씩 마셨던 것 같습니다. 다들 성인분들밖에 없어서 본의아니게 학생인 저도 조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빨간게 제가 받은 크랜베리+보드카 입니다.) 나중에 presenter들 중에 몇분은 살짝 취기가 오른 분도 있었다는..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오던 맥북.. 이번 발표는 전부 키노트로 이루어졌습니다. 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염장질을 당하다니
페차쿠차를 시작하기 전에 식전행사로 우리나라 유일의 삼바 밴드인 '락커퍼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저 계단부터 북과 이름 모를 것들을 두드리며 오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다 나오진 않았는데 대충 이런 형태입니다. 타악기와 노래로 연주하는 밴드인데 좋았고 분위기 띄우는데도 괜찮았습니다. 저 노란 큰모자 쓴 부분이 대장인거 같아요.
식전 행사 끝나고 이제 페차쿠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150개가 넘는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고 하네요
빠질 수 없는 페차쿠차의 트레이드 마크 20x20 6:40 룰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presenter들의 20장의 사진과 (가끔씩 플래시도)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직접 현대무용을 해주시는 분도 있었고 다양한 건축/디자인/예술 분야의 presenter들이 와서 강연해주셨습니다. 마지막쯤에 공대생 출신의 예술가가 한명 있었는데, 직접 인공위성을 띄우기 위해서 여러 application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관심가는게 좀 더 있었는데 괜히 이과주제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설명은 못하겠어요..
그리고 그 곳의 밝기가 안좋아서 사진의 화질은 조금 안좋네요.
다들 잘 마무리 해주셨고 이과 공대생이 될 주제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재밌었네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 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